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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내 세포에 이상이 생겨 계속 분열 증식되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유방에 있는 많은 종류의 세포 중 어느 것이라도 암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종류는 매우 많다고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유방암이 유관과 유엽에 있는 세포 그 중에서도 유관세포에서 기원하므로 일반적으로 유방암이라 하면 유관과 유엽의 상피세포에서 기원한 암을 말합니다.



위험인자란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원인을 이야기 합니다. 즉 위험인자가 있다고 반드시 유방암에 걸리는 것이 아니고 위험인자가 없다고 유방암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가지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진 여성이 일생 동안 유방암에 걸리지 않을 수 있으며,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대부분은 아무런 위험인자가 없는 여성들입니다.

유방암의 상대적 위험요소 및 위험도
· 젊은 나이에 유방암 가족이 2명 이상 있는 경우 (주로 모계)
· 과거에 유방암을 앓았던 사람
· 변형된 유방암 유전자를 가진 여성 (BRCA1 또는 BRCA2)
· 유방촬영에서 섬유음영이 75% 이상 증가된 사람
· 비정형 유방 증식증 2~4배
·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12세 이전, 55세 이후)
· 임신을 하지 않은 여성
· 30세 이후에 첫 임신을 한 여성
·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
· 폐경후 비만
· 술을 자주 먹는 여성
· 최근 여성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은 여성
· 최근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
· 자궁내막암, 난소암, 대장암을 앓은 여성

유방암의 증상
· 딱딱하고 아프지 않은 혹이 만져진다.
· 한쪽 가슴이 비정상으로 커진다.
· 유두가 들어가거나 비늘이나 습진이 생긴다.
·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진다.
· 팔이 붓는다.
· 유방 외부와 오렌지 껍질같이 두꺼워지거나 벌겋게 된다.
· 유두로 분비물이 나온다.



한국의 경우 유방암은 1994년 통계에 의하면 한국 여성 암 등록 환자의 약 11.9%로 자궁 경부암, 위암에 이어 세 번 째이나, 이후 급속한 증가율을 보여 2000년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15.1%로 위암에 이어 2번째로 흔한 암으로 보고되었고 2001년에는 위암을 제치고 여성의 악성 종양 중 1위(16.1%)를 차지하였습니다.

연령별로는 2002년 유방암 총 발생자 7,359명 중 40~49세가 2,859명으로 40대가 가장 호발 하는 양상(38.9%)을 보이고 있습니다(한국 중앙 암등록 본부 자료).
이는 50대에 가장 호발 하는 미국에 비해 10년 정도가 앞선 것이며 특히 20-30대 유방암 빈도가 미국에 비해 4배 이상 많아, 전체 유방암의 25%나 차지합니다.
또한 20-30대의 젊은 유방암 환자의 사망률이 40대 이상 유방암 환자의 사망률보다 오히려 30%이상 높아 예후가 더 나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 자가 검진
자가 검진은 20세부터 실시하는 것이 권장 되고 있습니다. 생리가 끝나고 3-4일후(생리 시작하고 7-10일후)유방이 가장 편안하고 조직이 부드러워 검사하기에 적당합니다.
반면 그 후부터 생리 전까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유방이 단단하게 부풀고 누르면 아픈 것이 보통이므로 좋지 않습니다. 폐경이 된 사람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하면 좋습니다.
거울 앞에 서서 양쪽 유방크기, 피부색깔, 유두의 방향 등을 살핍니다.
  1. 손을 머리위로 올린 채 유방을 관찰하고 몸을 좌우로 돌리며 살핍니다.
  2. 손을 허리에 얹고 어깨를 앞쪽으로 기울인 채 유방을 살핍니다.
  3. 왼팔을 머리 뒤로 올리고 크림을 바른 오른쪽 세 손가락 끝마디 부분으로 시계 방향으로 유방의 외각에서 유두쪽으로 원을 그리고, 쓸어 올리거나 내리면서 만져 유방 전부를 검사합니다. 다음 누르면서 만져 멍울이나 부분적으로 두터워진 피부가 없는지 살펴봅니다. (샤워 중에 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4. 유두를 가볍게 짜서 분비물이 나오는지 살핍니다.
  5. 반대편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6. 가슴에 힘을 빼고 누워서 한쪽 팔을 올리고 반대손가락으로 원을 그리거나, 쓸어 올리거나 내리는 방법으로 유방전체와 겨드랑이를 만져봅니다. 그 다음 반대편 유방도 검사 합니다.
의사의 유방 촉진
어느 여성이나 35세 이상이 되면 전문의에 의한 유방 촉진을 정기적으로 받아보아야 합니다. 이학적 검사는 여러 가지 요소(나이, 임신, 수유, 생리주기 및 기간, 개인적인 체질, 가족력, 복용약물, 음주, 흡연, 기호식품 등)를 감안하여 유방암 판정, 치료를 결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됩니다.
환자가 자가검진에서 알 수 없었던 종양 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상이 발견되면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등 필요한 검사를 하고, 멍울에 대해서 조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학적 검사상 흔히 만나는 증상으로는 유방통, 종괴, 유두분비물, 습진, 함몰 등이 있습니다.

유방 촬영술
35세 이후 여성은 매년 정기적으로 유방촬영술을 받아야 합니다. 다만 X선을 이용하므로 혹시 20대부터 매년 유방촬영을 하면 어린 유방조직에 너무 일찍 과다한 방사선 노출이 축적되어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으므로, 20/30대 여성은 필요시 안전하게 유방초음파를 하게 됩니다.

그 외 유방암 가족력, 한쪽의 유방암 발생 경력 등이 있는 고(高)위험 요소를 가진 여성들은 30세 부터 유방 촬영술을 권장 합니다.

유방촬영검사는 만져지지 않는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가장 예민한 검사이므로 무증상 여성의 유방암 검진 방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유방 촬영술에서 작은 유방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좋은 화질의 기계로 잘 촬영된 사진이 필수적이므로 유방 촬영술은 유방촬영전용기계를 이용하여 유방촬영에 능숙한 방사선사가 촬영해야 하며 이렇게 촬영된 사진은 유방영상전문의가 판독을 하여야 합니다.

유방 촬영술은 양쪽 유방을 다른 방향으로 각각 2장 씩 촬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촬영 시 특별히 고안된 플라스틱 판으로 유방을 꼭 눌러서 찍는데, 많이 눌러서 유방이 납작해질수록 방사선 노출이 적고 유방 내부가 잘 보여 작은 암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유방 촬영술상 유방암은 종괴 또는 미세석회화의 양상으로 발견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모양이 불규칙하고 경계가 지저분한 종괴로 발견됩니다. 유방암의 약 1/4에서는 미세석회화의 양상을 보이며, 조기 유방암의 경우 종괴는 보이지 않고 미세석회화만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 초음파
유방촬영술과 더불어 유방초음파검사도 유방암 검사에 많이 이용됩니다.
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촬영술이나 촉진에서 발견된 병변의 정밀 검사로 이용되며, 유방촬영술에서 고밀도(치밀) 유방인 경우 보조적인 검사로 이용됩니다.

유방에 멍울이 있을 때 이 멍울이 치료를 안 해도 좋은 단순한 유방조직의 증식인지 또는 종양인지 가리기 위하여 실시합니다. 또한 종양이 낭성(물혹)인지 고형종양인지를 구분하는데 유용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에서 흔한 치밀한 유방실질을 가진 유방의 검사에 초음파검사는 유용합니다.
치밀한 유방실질은 유방촬영술상 하얗게 나와 병소가 가려질 수 있고 이런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에서는 종양을 더 쉽게 잘 찾아낼 수 있으므로 초음파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여성은 유방촬영술에 앞서 유방초음파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조기 유방암은 종종 유방촬영사진에서 미세석회화로만 나타나고 유방초음파 단독으로 이러한 병변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검진의 목적으로 초음파검사만을 단독으로 시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종괴의 악성도를 초음파로 구분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로 추적검사를 시행하여 변화 양상을 관찰하거나 악성이 더 의심될 경우에는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유방 조직 검사

유방 세침 흡인 검사
유방 종괴가 있을 때 가는 바늘로 병변 부위의 세포를 흡입하여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비교적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이나 주사기에 흡입되어 나온 세포 덩어리를 보는 검사이기 때문에 채취된 세포의 수가 적다든지 세포 형태가 찌그러져 있을 경우에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세침흡인 검사 결과가 암으로 판독된 경우는 거의 확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조직 검사
총 모양으로 생긴 바늘을 이용하여 조직을 얻는 방법으로 세침 흡인 검사 보다 진단의 정확성은 높으나 시술시 양간의 동통이 있습니다.

맘모톰 조직 검사
최근 개발된 기계로 초음파 유도하에 특수 절개용 굵은 바늘을 이용하여 충분한 양의 조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양성 종양의 경우는 병변을 완전히 절제할 수 있어 진단 뿐만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절개 조직 검사
과거에 사용되던 방법으로 유방 피부를 절개하여 종양의 제거와 동시에 조직 검사를 시행하는 방법으로 국소 마취 수술시 고통이 따를 수 있고 유방에 최소 3cm 이상의 흉터를 남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간혹 큰 종괴의 경우 전신 마취를 하기도 하나 입원이 필요하고 마취로 인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낭종
대개의 경우 양성 질환이나 간혹 유방암의 일부에서 낭성 변화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낭종의 원인으로는 퇴행성 섬유낭성 변화인 경우가 가장 흔하고 그 밖에 유선 분비가 자극되었을 경우 유관확장과 낭포형성이 촉진되어 발생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을 경우 절제할 필요가 없으며 동통이나 종물 촉지 등 증상이 있거나 낭내 증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흡인 및 세포 검사 또는 제거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유방 섬유낭성 변화 또는 섬유 낭성 질환
여성이 35세경 되면 유방의 유선 조직에 퇴행성 구조적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유방의 실질 조직은 퇴축되어 지방으로 대치되고 다양한 정도의 섬유 증식이 동반되며 유관 일부가 페쇄되어 분비와 흡수의 불균형이 일어남에 따라 섬유조직 사이에 낭성확장이 일어나게 되는 병변입니다.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균형을 잃게 되고 이러한 불균형이 지속되면 유선과 섬유질이 비대해지면서 유방통을 일으키는 섬유낭종성질환이 됩니다. 이러한 섬유 낭종성 질환은 주로 폐경기 전 가임여성에서 일어나며 유방촬영, 유방초음파검사 및 세침흡입세포검사법 또는 조직검사로 쉽게 유방암과 감별진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섬유낭종성질환은 하나의 생리현상이기에 특별한 치료는 필요없습니다. 동반되는 통증은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키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 홍차, 콜라, 코코아, 초코렛 등의 음식물을 피함으로써 많은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또한 여성 호르몬제재를 유방에 발라 통증을 완화시키기도 하며, 심한 경우는 여성 호르몬 차단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유방의 섬유낭종성 질환은 병이라기 보다 오히려 하나의 생리 현상입니다. 유방 섬유 낭성 변화 자체는 정상 여성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변화이나 조직학적으로 증식성 병변을 동반할 경우에는 유방암의 발병률이 2-2.5배 이상 높아지며 특히 비정형 과증식증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에는 4배 이상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35세 이상 여성에 섬유낭성 변화로 의심되는 병변이 있을 경우 증식성 여부는 조직검사로만 확인될 수 있으므로 단기 관찰하여 모양이나 크기의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방 섬유선종
유방 섬유선종은 젊은 여성에 발생되는 유방 종양 중 가장 흔한 것으로 20-50세 사이에 잘 발생되는 양성 종양입니다. 발생원인은 성장과정에서 정상세포의 변형에 의해 발생되기도 하고 성인에서는 홀몬 불균형에 의해 발생되기도 합니다.
섬유선종은 섬유조직과 유방의 상피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자라면서 서서히 커지는 양성종양입니다. 사춘기나 임신 기간, 폐경기 때는 다소 빨리 커질 수도 있습니다. 또 주위 조직과 경계가 분명하고 만져볼 때 잘 움직이고, 둥글고 단단한 고무 같은 촉감을 주며, 통증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젊은 여성들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방의 몽우리 중 대부분이 섬유선종이며 주로 하나가 생기지만 여러 개가 생길 수도 있고 때로는 아주 큰 덩어리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섬유선종은 유방초음파나 세침흡인검사를 통하여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지만 큰 경우에는 엽상종양과 감별이 어려우므로 조직검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섬유 선종은 그냥 놔두어도 문제가 없지만 드물게(0.1%-0.3%) 섬유선종내에 암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크기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아주 클 때, 비교적 드문 종양중의 하나인 엽상종양과 감별이 어려울 때, 또는 환자가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수술을 원할 때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그 크기가 3cm 이내일 때는 맘모톰으로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유방 염증 : 유선염
대개의 경우 유두 주위 유선관의 폐쇄에 의해 유선관 일부가 확장되며 그 곳에 유선 분비물들이 정체되어 발생되고 있습니다. 유선염은 종종 유방암과 영상 소견이 유사하기 때문에 감별하기 위해서는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유선관은 유두함몰이나 유선관 상피의 변형 등에 의해 폐쇄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된 유선염에 의해 유두 주위 동통 및 종괴, 유두 분비물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초기에는 약물 치료로 치유되기도 하나 만성적으로 진행될 경우에 약물치료로 잘 듣지 않으며 치유되었더라도 약 40%에서는 재발되어 지속적으로 환자를 괴롭히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도 필요하지만 이미 확장되어 있는 유선관을 제거해 주는 것이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유방염과 유방농양은 여성들이 흔히 접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치료가 잘되나, 수유기와 비 수유기에 발생한 염증의 임상적 특성과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관심이 필요합니다.

수유기의 유방염은 흔히 젖몸살이라고 하는 것으로 수유여성의 약 2-3%가 경험하는 일로 대개 수유를 시작한 수주 안에 유두에 생긴 상처(아마도 아기에 의하여 생긴)로 병균이 침범하여 발생한다고 생각되어지고 심한 통증과 유방의 부종 등을 호소하나 대부분 항생제 등의 고식적인 치료로 쉽게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유방염이 생겼다고 수유를 중단할 필요는 없고 오히려 수유를 적극 권장하고,염증부위에 따뜻한 맛사지로 막힌 유관이 풀리도록 한 후, 젖을 잘 짜내면 치료가 잘 됩니다. 농양이 생긴 경우는 고름을 빼내는 수술을 같이 받아야 합니다.

비수유기 유방염은 유방외과질환의 약 5-6%를 차지하는 흔한 병으로 유관에 세균이 번식하거나 유관 내용물이 유방조직으로 역류하여 염증이 생깁니다. 유두 밑쪽으로 잘생기며 고름을 잘 형성합니다. 덩어리를 형성하는 경우도 많고 암과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유방조직의 절제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고 유두함몰과 동반된 경우는 유두 복원술을 같이 시행합니다.

유두상 종양
유두상 종양은 35 - 55세 여성에 잘 발생하며 대개 0.5cm 이하의 작은 크기로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촉지하기는 어렵습니다. 환자의 약 60%에서는 유두 분비물을 호소하나 나머지는 증상 없이 진행되다가 우연히 검진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유두상 종양 자체는 양성이나 유방암 발생률이 일반인에 비해 3.3배 높으며 수술시 이미 유방암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약 6%정도 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제거하여 조직학적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다발성 유두상 종양의 경우 약 43%에서 비정형세포 과증식증을 동반하고 있고 약 10 - 33 %에서는 나중에 유방암 발병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다발성 유두상 종양은 유방암의 전조 증상으로 볼 수도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지방괴사증
유방의 지방 괴사는 임상적으로 유방암과 매우 유사한 소견을 보이는 병변으로 환자들은 비교적 유방 표면 가까이에 매우 단단하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종종 피부 함몰을 동반하는 종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방 괴사의 원인은 유방에 타박상이나, 수술에 의한 손상, 또는 혈류 공급의 장애 등으로 발생되며 영상 소견도 유방암과 유사한 경우가 많으므로 조직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통
유방통의 대부분은 심각하지 않은 두통이나 기침 정도로 가벼운 문제입니다. 유방통의 통증 양상은 무겁다, 우리하다, 팽팽한 느낌, 후끈거린다, 바늘로 꼭꼭 찌른다, 욱씬거린다, 스쳐지나가도 아프다 등으로 그 심한 정도나 특징이 다양합니다. 유방통의 발생 부위는 위치가 일정하거나 유방 내에서 여기저기 이동할 수도 있으며 같은 쪽 유방의 어깨, 팔 쪽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결같이 마음에 걸리고 불쾌하며 자꾸 만진다든지 하여 자극을 가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불안해져서 점차 견디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유방검사를 하여 유방암과 관계없다는 것을 밝히고 괴로움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유방질환 없이 유방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분비성 (여성호르몬불균형)
- 음식물 (커피, 홍차, 지방식, 알코올 등)
- 심리적 압박감 (스트레스)
- 상체의 무리한 운동
- 부딪혔을 때, 자주 만졌을 때

그러나 양성/악성 유방질환의 한 증상으로도 유방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이 아프면 먼저 유방암을 생각하게 되는데 유방암에서는 대개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드물게 유방통이 유방암의 유일한 증상일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일단 유방암에 대한 기본검사를 시행하여 유방암을 배제해야만 합니다.
만일 유방에 통증이 있다면 유방암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을 먼저하고 유방암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유방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유방에 몽우리가 만져지면서 유방이 아플 때 많은 여성은 유방암을 떠올리며 매우 불안해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자의 대부분은 여성에서 가장 흔한 유방질환인 섬유낭종성질환 환자 입니다. 이 질환은 진정한 의미의 질환이라기 보다 월경 주기에 따라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유방조직의 변화가 반복된 끝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여성의 유방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성호르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유선과 섬유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폐경기 전의 여성은 매달 임신의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유방도 젖을 만들 준비를 갖추기 위해 여성호르몬에 의해 유방의 구성 성분인 섬유질과 유선이 변화하면서 유방이 더 커지고, 딱딱해지고, 풍만해 지는 것입니다.

유방에 응어리가 만져지면서 유방통이 발생하면 유방암에 대한 두려움에 초조해하지 마시고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 및 진찰을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부유방
포유류에서는 양측 겨드랑에서 서혜부까지 이르는 유선이 있어 여러 개의 유방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이나 영장류의 동물들은 다른 부분은 다 퇴화되고 가슴부분에만 유선이 남아 있다가 사춘기가 되면서 발육합니다.
그러나 여성 중 일부는 가슴이외의 부위에 이러한 유선을 따라 유방이 생길 수도 있으며, 가장 흔하게 생기는 곳은 겨드랑이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유두가 같이 달려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유방도 유방이기 때문에 유방과 똑같이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크기의 변화와 유방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유방암이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 유방암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약간 불룩하고 통증이 없으면 그냥 가지고 지내셔도 무방합니다. 너무 커서 보기가 흉하면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성형 유방
여성형 유방이란 남성에서 유선조직의 이상 발육으로 마치 여성처럼 가슴에 유방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사춘기 소년의 약 30-60%에서 발견되며 한 쪽 혹은 양쪽에서 다 나타날 수 있고, 사춘기 때 정상 발육과정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사춘기가 끝나는 16-17세에 사라지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빈번히 나타나게 되어 50세-8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경우 원인은 내분비대사 이상, 간경화 등의 다른 전신질환에 동반되어서 나타나는 경우, 약물에 의한 경우 및 원인불명 입이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여성 유방증은 수 개월 내에 저절로 완치되며, 특별한 치료는 필요없으나 너무 커서 미용상 지장이 있을 때 혹은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을 때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40세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는 남성유방암과의 감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유두 분비물
유두 분비물은 암을 비롯한 유방 질환뿐만 아니라, 호르몬 이상, 정상 생리현상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유방증세입니다. 양성 유두 분비물은 양이 적어 대부분 일부러 짜야 나오고 양측 유두의 여러유관에서 나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암이나 유방질환과 관계있는 분비물은 한쪽 유두의 한개의 유관에서 나오고 양이 많아 저절로 또는 가벼운 자극으로도 분비물이 나와 옷에 묻을 수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피가 섞인 분비물이나 물 같은 분비물이 한쪽 유두의 하나의 유관에서만 나온다면 전문의와 상의를 필요로 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경우 약 50%정도는 유관내 유두종이라는 양성종양에 의한 것이지만 10%정도에서 유방암에 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사 시작 : 만 30 세 / 만 30-35 세 : 초음파 검사. 그러나 고위험군은 30세부터 유방촬영술 시작.
35세 부터 유방촬영술 시작.
필요한 사람만 초음파검사 병행(치밀 유방, 촉지되는 종괴 , 혈성분비물, 유방촬영상 이상 소견 등)
정상 이거나 양성 병변이면 1 년에 한 번 검사.
양성의 가능성이 높은 병변이면 6개월 후에 추적 검사.
유방암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조직 검사.
임신 원하는 30세 이상의 여성은 임신 전에 초음파 검사 권유.
임신 혹은 수유시의 검사는 초음파.
수유하는 경우는 끝나고 6 개월 정도가 검사하기 적당함.

유방자가진단 : 20세 부터 매달 생리 3~4일 후에
의사의 유방촉진 : 35세 이후 1년 마다